명지대 리더십 특별강연
이미지 확대보기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명지대학교를 방문해 주임교수 및 학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특별 강연에서 “기존 상조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에 대응하는 수동적 의미의 ‘케어(Care)’였다면, 라이프 큐레이션은 고객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설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람그룹은 단순히 장례를 잘 치르는 회사를 넘어, 고객의 시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업으로 진화하고자 한다”며 “‘토털 라이프케어’를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로 나아가는 것이 보람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보람그룹의 신사업 확장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김 대표는 상조 서비스의 범위를 장례에 국한하지 않고 반려동물, 생체보석,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등 생활밀착형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법률·세무·교육·헬스케어 등 이종 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대표는 “미래의 상조업은 특정 순간의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고객 삶 전체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고객이 태어나서 마지막 순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가치를 큐레이션하는 기업이 상조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명지대학교 교수진은 고령화 사회에서 상조산업이 단순 서비스업을 넘어 핵심 라이프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람그룹은 학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람그룹은 최근 ‘라이프 큐레이터’ 리브랜딩을 공식 선언하고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점은행제 기반의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신설하는 등 상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