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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니아오토 새 출범 맥라렌 서울,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 국내 단독 공개

한국 시장 위한 맞춤형 컬렉션, MSO 한정 사양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좌측부터) 전진홍 본부장, 권혁민 부회장, 맥라렌 CCO 헨릭 빌헬름스마이어, 맥라렌 APAC 총괄 샬롯 딕슨이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맥라렌 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좌측부터) 전진홍 본부장, 권혁민 부회장, 맥라렌 CCO 헨릭 빌헬름스마이어, 맥라렌 APAC 총괄 샬롯 딕슨이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맥라렌 서울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맥라렌 서울이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 브리타니아오토는 1일 서울 도산대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Artura Spider MSO Ignition Sphere Collection)’을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컬렉션은 맥라렌의 비스포크 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가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한 모델로, 총 3대 한정 생산된다. ‘이그니션 스피어(Ignition Sphere)’라는 이름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퍼포먼스 시작을 알리는 ‘불꽃’과 ‘에너지의 기원’을 모티브로 삼았다.

새롭게 공개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최초의 하이브리드 컨버터블이자,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700마력(엔진 605마력 + 모터 95마력), 0→100km/h 가속 3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루프는 전자식 접이식 하드톱으로 11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50km/h 이하 주행 중에도 작동된다.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외관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퍼플 계열의 ‘마젠타 스피어’, 오렌지와 레드가 조화된 ‘인페르노 스피어’, 미드나잇 블루 기반의 ‘코발트 스피어’ 등 각기 다른 세 가지 컬러 콘셉트가 MSO 고유의 페인트 기술로 구현됐다. 실내는 컬러에 따라 전용 스티치와 알칸타라, 카본 인레이가 조화를 이루며, 플래크 적용 MSO 플레이트와 문턱의 로고 패턴이 특별함을 더한다.
맥라렌 서울 관계자는 “이번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한국 고객의 고유한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제안”이라며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라렌 서울은 브리타니아오토와의 파트너십 아래 새로운 서비스 강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추후 고객 맞춤형 MSO 오더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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