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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트랜시스, 시어모터스와 3조원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6-1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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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인도 증시에 10억 달러 가까이 투자하며 귀환 신호


글로벌 자금이 인도 주식에 다시 투자하기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월요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9억 8,550만 달러를 투자했다. 모디 총리가 개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신호로 외국인들이 인도 주식에 다시 관심을 보였다. 인도의 주식 벤치마크는 손실을 만회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장 ETF들도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모디 총리는 주요 요직에 최측근을 유임시켰다. 이는 투자자들이 인도에 매력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일부 해외 자금 유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LG전자, 스페인 '모빌리티 시티' 파트너 합류


LG전자가 스페인의 이베르카자 재단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시티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었다. 양측은 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체 솔루션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LG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폐기물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기술과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라미레즈 LG 스페인 B2B 담당 이사는 LG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여를 강조했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고 이베르카자 재단 사무총장은 LG의 합류가 지속 가능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리티 시티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제적인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아마존, 14억 달러 투자해 저렴한 주택 14,000채 건설


아마존이 14억 달러를 투입해 시애틀, 내슈빌, 워싱턴 대도시 지역에 14,000채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마존의 총 저렴한 주택 지출은 36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 2021년부터 아마존은 저금리 대출 및 보조금을 통해 주택 문제 해결에 동참해왔다. 아마존은 지역 중위 소득의 30~80% 가구를 대상으로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아마존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기존 아파트 매입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한다. 전국저소득주택연합은 아마존의 기부가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연방 정부의 개입도 필요하다.

◇AI 품은 애플, 5개월 만에 시총 1위 탈환…MS 제쳐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애플 주가는 4.46% 상승하여 216.38달러에 거래되었다. 시가총액은 3조3170억 달러로 불어나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섰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애플의 주가 상승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발표한 AI 전략에 따른 긍정적 반응 덕분이다. 애플은 아이폰 등 모든 기기에 AI 시스템을 적용하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리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월가는 애플의 AI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알파웨이브 세미, 삼성 파운드리와 손잡고 고속 연결 기술 확대


알파웨이브 세미가 삼성 파운드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이번 계약에는 PCI Express 7.0, 112G 및 224G 이더넷을 위한 최첨단 IP와 AI 및 HPC 시스템을 위한 최신 UCIe 표준이 포함된다. 두 회사의 협력은 설계 위험을 최소화하고 AI, HPC, 데이터 네트워킹, 자율주행차, SSD 등의 분야에 고성능 실리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의 5nm, 4nm, 2nm 공정에 차세대 컴퓨팅 및 네트워크 연결에 필수적인 IP를 추가한다. 이 파트너십은 고성능 컴퓨팅 및 네트워킹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현대트랜시스, 사우디 시어모터스와 3조원 계약...전기차 부품 공급 확대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업체 시어모터스가 현대트랜시스와 21억8000만 달러(약 2조9778억 원) 규모의 전기 자동차 구동 시스템(ED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대트랜시스가 통합 EDS를 공급하여 전력 효율을 높이고 드라이브 시스템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해 2019년에 설립된 현대자동차의 주요 부품 제조 계열사이다. 시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와 대만 기업 폭스콘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BMW가 차량 개발 부품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 이전에도 시어는 폭스바겐 그룹에 5억4200만 달러(약 7400억 원) 규모의 변속기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연내 1회 인하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도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줄이며 당분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부터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온 연준은 이번 결정으로 7회 연속 동결을 유지하며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동결로 한국(연 3.50%)과의 금리차는 최대 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연준은 또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하며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이는 지난 3월 회의에서 3차례 인하를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중국의 유휴 부동산 과잉, 경제 침체 심화시키는 골칫거리


중국의 유휴 부동산 과잉은 정부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경제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돈을 투자하지 않게 만든다. 정부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한 주택으로 전환하는 3,000억 위안 규모의 대출 기금을 발표했으나, 이 정책의 효과는 미미하다. 지방 당국은 재정적 어려움과 우선순위 문제로 인해 저렴한 주택 이니셔티브를 충분히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도시에서 저렴한 주택 계획이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주택 시장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핌코, 부동산 부실로 인한 지역 은행 추가 파산 경고


핌코는 미국 지역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인해 더 많은 부실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높은 수준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은행들이 문제 대출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핌코는 지난 18개월 동안 일부 대형 은행의 CRE 대출을 매입해 왔다. 지역 은행들은 부동산 대출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걱정을 받고 있으며, 대형 은행들도 신용 손실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부동산 노출이 시스템적 실패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대출 감소와 대출 만기 문제는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부채 펀드 대출도 고금리 환경에서 연장 테스트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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