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볼보자동차, 폴란드 크라쿠프에 ‘테크 허브’ 개설 계획 발표

육동윤 기자

기사입력 : 2023-03-08 18:36

볼보자동차 충전 시스템 콘셉트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볼보자동차 충전 시스템 콘셉트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가 폴란드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할 예정임을 8일 발표했다.

새로운 테크 허브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사내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회사가 대응해야 할 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올해 말까지 약 120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며, 2020년대 중반에는 500~600명 고용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안전 기술부터 운전자 지원 알고리즘과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을 강화할 방침이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 경영자(CEO)는 “볼보자동차는 안전 중심적, 기술 중심적인 회사로 모든 볼보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인 것이 아니라 무선으로 업데이트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가 될 것”이라며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우고 크라쿠프 테크 허브를 잘 운영하는 것이 미래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현재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룬드, 인도의 방갈루루에서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스웨덴 예테보리에는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