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알파리튬(Alpha lithium)은 아르헨티나의 리튬 삼각지대인 토릴라 살라(Tolillar Salar)에 건설될 리튬 파일럿 플랜트 설계하기 위해 전문 회사를 선정했다고 전문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알파리튬은 연간 최대 4만 톤의 고순도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상업 생산 시설의 예비 경제평가(PEA) 입찰 프로세스를 완료했다.
알파리튬은 현재 4400만 달러(약 57억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아르헨티나에서 탄산 리튬생산에 도전하고 있다.
현지 건설회사 이멕 잉게리아 360(Imec Ingeneria, Imec)은 이전부터 기본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에 관여했으며 현재 시험 플랜트의 상세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멕의 임무는 연간 4만 톤의 용량을 가진 리튬 생산 공장의 설계를 위한 핵심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되는 파일럿 플랜트의 세부 설계를 포함하고 있다.
알파의 파일럿 플랜트는 살타(Salta) 산업단지에서 러너 장착, 모듈식 및 모바일 설계를 사용하여 건설된 후 테스트할 예정이다.
살타는 이상적인 공장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 절감, 자재 및 건설 근로자의 신뢰성 뿐만 아니라 톨리야르(Tolillar) 및 홉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소금 팬의 특정 염수를 사용하여 전체 프로세스를 테스트 할 수 있는 기술 전문가의 가용성을 회사에 제공하게 된다.
또 완전히 교정되면 장비, 실험실 시설 및 추가 사무실이 살타 토일라로 옮겨지게 된다. 이 경우 현재의 창고가 업그레이드 되어 400명의 직원 고용이 가능해 진다.
브래드 니콜 (Brad Nichol) 알파리튬 최고경영자(CEO)는 "탄산리튬 시험 플랜트 건설은 대규모 상업 생산을 향한 중요한 단계이며, 연간 최소 2만 톤의 초기 모듈을 목표로 초기 단계를 훨씬 넘는 확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현재 대형 리튬 생산 공장의 계획에 필수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알파리튬은 적절한 인력, 프로세스, 기술 및 자산의 결합으로 개발의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알파리튬은 곧 예상되는 초기 자원 추정치와 함께, 글로벌 리튬 공급 부족에 대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단계를 준비했다고 한다.
알파의 독점적인 직접 리튬 추출(DLE) 공정은 비욘드 리튬(Beyond Lithium LLC)의 이사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200mg/L 염수 샘플을 시작한 후 9474 mg/L의 농축 리튬을 개발했다.
DLE 공정은 리튬 정제 흐름의 첫 번째 단계이다. 알파리튬의 DLE 프로세스는 다른 여러 잠재적 DLE 프로세스와 함께 Imec이 현재 수행 중인 상세한 엔지니어링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파리튬은 연간 4만 톤의 용량을 가진 상업용 플랜트를 위해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리튬 전문가 마리오 포르티요(Mario Portillo)를 고용했다. 그는 시험 플랜트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설 프로세스를 감독하게 된다.
마리오 포르티요는 리튬 처리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수많은 경험과 희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세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알파리튬은 톨리야르(Tolillar) 및 홉브레 무에르토 살라리스(Hombre Muerto salares)의 개발에 중점을 둔 업계 전문가와 숙련된 팀이다.
톨리야르는 유명한 리튬 트라이앵글 중심부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리튬 회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2만7500ha의 면적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미개발 리튬 솔라 중 하나이다.
홉브레 무에르토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품질과 가장 오래 생산되는 리튬 살라 중 하나에서 5000ha 이상 계속 확장하고 있다.
리튬 염수를 찾고 있거나 현재 생산하는 회사는 오르코브레 리미티드, 갤럭시 리튬, 리벤트 코포레이션, 살라 델 홉브레 무에르토의 한국 포스코가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