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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사업 중심 목표 한국→일본…"유력 IP 계약 추진 중"

1분기 매출 6714억 원, 전년 동기比 11.9%↑
결제·클라우드 분야 집중 성장…게임은 6.8%↑
NHN 경기도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 새겨진 로고. 사진=NHN이미지 확대보기
NHN 경기도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 새겨진 로고. 사진=NHN

엔에이치엔(NHN)이 올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중 향후 게임 시장 공략 과정에서 한국이 아닌 일본을 타깃으로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오전 9시에 시작된 콘퍼런스 콜 중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게임 사업 전략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IP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드명 단계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의 게임 사업에 있어 한국은 '고포류(고스톱·포커류)'로 대표되는 웹보드게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선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콤파스' 등을 서비스 중이며 올 1분기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 판타지' 등 인기 IP 기반 신작들을 출시했다.

NHN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NHN이미지 확대보기
NHN 1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NHN
정 대표가 일본 시장 공략을 강조한 까닭은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올 1분기 NHN은 매출 6714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 당기순이익 3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11.9%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2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사업 부문 별 매출을 살펴보면 결제 부문과 기술 부문은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22.1%, 19% 성장했으나 게임 부문의 성장은 6.8%에 그쳤다. 특히 게임 부문의 경우, 올 2월부터 게임법 상 웹보드게임 월 결제 한도가 이용자 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됐음에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NHN 일본 지사 NHN 플레이아트는 앞서 언급한 게임들 외에도 현지 인기 IP 기반 신작 '도검난무 파즈기리', '환상 세계의 푸치포욘' 등을 개발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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