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이통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

 KT가 아이폰 17시리즈를 위한 '미래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아이폰 17 프로. 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가 아이폰 17시리즈를 위한 '미래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아이폰 17 프로. 사진=KT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일명 이통 3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해 공통지원금(구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45만원을 내걸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각 사 홈페이지에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을 사전 공시했다. 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된다.

이통 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다. 모두 프로·에어는 모두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사 모두 최대 51만7500원이 된다.

단통법 폐지로 과거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3사 모두 15%인 6만75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다.
아이폰17·프로맥스 최대 공통지원금은 SK텔레콤 26만원, KT 25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이며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각각 29만9000원, 28만7500원, 26만4500원이다.

이통3사가 출시일 공통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확정하면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까지 고려해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단말 가격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할수록,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