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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심상찮다…블록 디자인·퍼즐규칙 바꾼 '애니팡2' 인기 급상승

새로운 블록과 퍼즐 규칙을 선보인 '애니팡2'. 사진=위메이드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새로운 블록과 퍼즐 규칙을 선보인 '애니팡2'.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출시 11주년을 맞은 구작 퍼즐 게임 '애니팡2'의 인기가 심상찮다. 새로운 블록 디자인과 퍼즐 규칙을 선보인 '애니팡2'가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다시금 인기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시즌3를 선보인 '애니팡2'는 3개월 만에 하루 이용자 20만명 돌파, 일 평균 퍼즐 플레이 450만여 건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활동으로 해석되는 일 평균 퍼즐 플레이가 12월 390만여 건에서 한 달여 만에 15% 증가한 대목은 새로운 퍼즐 블록과 규칙 등 시즌3 콘텐츠의 안착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즌2에 이어 7년 만에 새로운 블록 디자인과 연산 엔진을 선보인 '애니팡2'는 시즌3를 통해 9X11 퍼즐판의 사각형 블록을 원색을 활용한 모서리가 둥근 블록으로 교체했다. 시인성을 확대하며 퍼즐판에 보는 재미를 더한 블록 변경은 화면 조작, 블록 격파에 액션과 속도감을 더한 연산 엔진 교체와 함께 시즌3의 가장 주목할 변화로 꼽힌다.

'애니팡2'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블록 디자인 변경은 직관적이고 파격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치며 이용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체감형 재미를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용자 증가와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주년을 기념하는 게임 내 이벤트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모습이다. 프리미엄 이벤트를 콘셉트로 대형 가전 가격에 준하는 C사, L사 등의 고급 백, 액세서리를 경품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열흘 만에 170만건이 넘는 응모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 우경훈 팀장은 "퍼즐 플레이만 해도 응모권 아이템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다음 달 마감일까지 '애니팡2' 출시 이래 이벤트 응모 최대 기록을 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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