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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해외 나서며 숨 고르기...데브시스터즈 3분기 실적 '저조'

지난해 3분기比 영업흑자 전환했으나 전분기比 영업익 61.5%↓
'쿠키런: 킹덤' 뒤 받칠 신작 준비...블록체인 등 신사업 구상할 것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11-10 16:41

데브시스터즈 사내 전경.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데브시스터즈 사내 전경.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1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매출 177억 원, 영업손실 3억 원, 당기순이익 3억 원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것이나, 지난 2분기 매출 958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 당기순이익 160억 원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으며 증권가 추산치인 매출 900억 원대, 영업이익 200억 원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킹덤' 매출이 서비스 안정화 과정에서 2분기에 비해 29.9% 감소했다"며 "글로벌 마케팅을 9월 개시하며 해외 이용자 유입이 확대된만큼, 매출 성장이 4분기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10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2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영국, 호주, 캐나다 등에선 애플 앱스토어 매출 50위 권 안에, 태국·인도네시아에선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50위 권 안에 머무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유럽 공략을 위해 컴투스와 지난 8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시장 진출은 내년 1분기 본격화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 공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와 '쿠키런: 오븐스매쉬', 캐주얼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 소셜 게임 '파티파티' 등을 내년에 차례로 출시하는 한편, 블록체인·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게임 서비스와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서 신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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