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룽투코리아가 2017년 모바일 신작 '강철소녀'를 통해 미소녀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룽투코리아는 미소녀함대수집전략시뮬레이션 '강철소녀' 정식 런칭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철소녀'는 게임 플레이어가 제독이 되어 200여종의 소녀들을 이끌고 적의 함대를 격파시키는 재미를 담은 미소녀 함대 콜렉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만에서 장편 만화책으로 연재되어 큰 사랑을 받은 만화가 ZECO(제코)의 작품 ‘강철소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재 대만에서는 해당 IP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특히, 카토 에미리, 코시미즈 아미, 하나자와 카나, 우에다 카나 등 목소리만 들어도 일본 대작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초일류 성우 10명 이상이 게임 내 미소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200여종이 넘는 고 퀄리티 2D 일러스트 캐릭터들과 함선 진형, 날씨에 따른 전투 방식 선택 등 실제 함대 전투를 방불케 하는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연습, 원정, 전투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함선 제조, 강화, 개조, 약혼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국내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미소녀들을 전면에 내세운 이색적인 마케팅을 본격화 하고 오는 1월 말 게임을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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