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브라질 자동차 전문매체 웹모터스는 10월 16일(현지시각) 자토 다이내믹스 자료를 인용해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브라질 소매 자동차 시장 판매 순위를 보도했다. 순수 전기차 모델이 개인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소매 시장 정상을 차지하며 시장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가 1982대로 2위, 카오아 체리 티고 7이 1857대로 3위를 기록했다. 두 SUV 모델은 지난달에 이어 10월 전반기에도 강한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 피아트 스트라다가 1808대로 4위, 피아트 토로는 1628대로 5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T-크로스는 1537대로 6위, 현대차 크레타는 1447대로 7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테라가 1366대로 8위, 피아트 패스트백이 1305대로 9위,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가 1163대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트래커 1155대(11위), 오모다 5 1091대(12위), 폭스바겐 폴로 1087대(13위), 쉐보레 오닉스 1073대(14위), 토요타 힐럭스 1067대(15위)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HB20의 소매 판매량은 같은 기간 478대로 전체 소매 순위 33위에 그쳤다. 반면 동일 기간 HB20의 전체 등록 대수는 5581대로 집계돼 소매 등록과 전체 등록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등록에는 소매 외에 법인과 렌터카 등 직접판매 채널이 포함된다. 웹모터스는 전체 등록 증가를 일반 소비자 대상 소매판매 회복과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크레타가 소매 7위를 유지하며 현대차 브랜드의 소매 경쟁력을 지탱한 반면, HB20의 실적은 같은 순위권의 쉐보레 오닉스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BYD 돌핀 미니 외에도 카오아 체리 티고 7과 오모다 5를 비롯해 BYD 돌핀(853대, 19위), 재코 7(756대, 22위), 카오아 체리 티고 5X(750대, 23위), BYD 송 플러스(745대, 24위), BYD 송 프로(698대, 25위), 지리 EX5(636대, 28위), BYD 킹(559대, 30위) 등 중국계 브랜드가 소매 상위 50위 안에 대거 포진했다.
이번 자토 다이내믹스 집계는 브라질 소매 채널에서 중국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다각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