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젠 CEO가 직접 공개한 1만4000㎡ 스마트 공장의 실체
크루저 Y1·S2·U7 월리가 자재 공급부터 완제품 이송까지 담당
공개된 수치는 최대 생산능력… 가동률과 실제 출하는 비공개
크루저 Y1·S2·U7 월리가 자재 공급부터 완제품 이송까지 담당
공개된 수치는 최대 생산능력… 가동률과 실제 출하는 비공개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유비텍 로보틱스가 최대 생산능력 기준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1대를 8~10분마다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공개했다.
로봇 전문 매체 휴머노이즈 데일리는 10월 1일(현지시각) 유비텍의 저우젠 최고경영자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이 같은 생산능력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저우젠 CEO가 공개한 슈퍼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즈 데일리는 유비텍이 공개한 공장 투어 영상 1편을 소개했다. 1분 42초 분량의 영상에서 저우젠 최고경영자는 최종 조립 라인 앞에 서서 약 1만4000제곱미터 규모 공장의 생산 능력을 직접 설명했다.
유비텍은 이 시설을 슈퍼 스마트 팩토리로 부른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류저우 공장 개소 관련 보도의 후속 콘텐츠로, 지멘스가 디지털 공장 구축을 도왔다.
자재 공급부터 포장까지 자동화된 물류 공정
유비텍이 내세운 로봇이 로봇을 만든다는 표현은 자재 이동과 포장 공정의 자동화를 의미한다. 자사 로봇 크루저 Y1이 자재를 풀어 조립 라인에 올리고, 크루저 S2가 완성된 로봇의 포장 작업을 돕는다.
포장을 마친 제품은 자율주행 지게차 U7 월리가 출하 구역으로 운반한다. 영상은 사람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완전 무인 조립 공정은 아니다. 크루저 Y1과 S2는 휴머노이드가 아닌 이동형 로봇 플랫폼이다.
생산능력과 실제 출하량의 구조적 차이
유비텍이 제시한 수치는 이론적 최대 생산능력일 뿐 실제 생산량이나 가동률이 아니다. 조립 라인에서 완성 로봇이 나오는 간격이 8~10분이라는 설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로봇 한 대를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구별된다.
휴머노이즈 데일리는 이번 영상이 실제 월간 생산량, 설비 가동률, 고객 납품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후속 에피소드를 통해 조립·시험·품질 관리 과정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