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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덴자 N8L 전기차 9월 15일 첫 인도…가격은 29만 9800위안부터

2+2+2 6인승 대형 전기 SUV, 5200mm 차체에 960km 주행거리 실현
130.15kWh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AI 비서 '디디샤' 첫 탑재
17.3인치 중앙 터치스크린·드비알레 사운드 등 프리미엄 사양 대거 적용
덴자가 9월 15일(현지시각) 대형 전기 SUV N8L EV의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덴자이미지 확대보기
덴자가 9월 15일(현지시각) 대형 전기 SUV N8L EV의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덴자
중국 비야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가 9월 15일(현지시각) 대형 전기 SUV N8L EV의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인터넷인포에이전시(Internet Info Agency)는 15일 덴자 N8L EV가 첫 인도 개시와 함께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었으며, 차량 가격은 29만9800위안(약 6073만원)에서 32만9800위안(약 6681만원) 사이로 책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도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이어 대형 6인승 순수 전기 SUV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6인승 차체와 프리미엄 제원


덴자 N8L EV는 전장 5200mm, 전폭 1999mm, 전고 1820mm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으며, 휠베이스는 3075mm에 이른다. 실내는 2+2+2 구조의 6인승 시트 배열을 채택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에는 20인치 멀티스포크 실버 래디언스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차체 색상은 골든 잉크와 윈터 그린 두 가지로 제공된다. 아울러 208리터 용량의 이중 레이어 지능형 전동 전면 트렁크를 도입하고, 덮개에 배수 구멍 구조를 설계해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차세대 배터리와 AI 콕핏


동력 성능 측면에서 신차는 최고 출력 370kW의 전기 모터와 용량 130.15kWh에 달하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중국 CLTC 인증 사이클 기준 주행거리는 960km이며,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은 13.55kWh를 기록한다.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위해 윈냥-A 지능형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실내는 차세대 AI 통합 콕핏 시스템을 통해 AI 슈퍼 에이전트 '디디샤'를 처음 선보이며, 알리페이, COLMO,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볼케이노 엔진 등과 연동해 음성 대화와 정교한 경로 탐색 기능을 지원한다.

최고급 편의 사양과 구성


실내 공간은 스웨이드 질감의 클라우드 벨벳 천장 소재와 빛이 투과하는 스타리 스카이 천연 목재 장식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더했다. 운전석과 실내에는 13.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7.3인치 플로팅 중앙 터치스크린, 13.2인치 조수석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배치되었다.

또한 50인치 AR-HUD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9인치 스트리밍 룸미러가 기본 포함되며, 나파 가죽 시트, 드비알레 극장급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액티브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되어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60km에 달하는 CLTC 기준 주행거리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N8L EV가 중국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입지를 얼마나 공고히 할지가 주목된다.

특히 AI 에이전트 '디디샤'를 앞세운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실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효용으로 이어질지 향후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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