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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반스, 주가 반등 기대 속 변동성 경고

월가 목표가 기준 최대 165% 상승 여력…임상 성과가 향방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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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반스 로고. 사진=아이오반스

암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올들어 주가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상승 여력과 동시에 높은 변동성 위험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모틀리풀에 따르면 아이오반스는 2026년 들어 주가가 약 34% 상승했지만 지난 5년 기준으로는 약 9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9달러(약 1만3365원)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65%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핵심 치료제 ‘암타그비’ 성장 기대


아이오반스의 핵심 제품은 흑색종 치료제 ‘암타그비(Amtagvi)’다. 이 약물은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오반스는 지난해 매출 2억6350만 달러(약 3914억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캐나다 승인에 이어 유럽과 호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암타그비는 향후 수년 내 연간 매출 10억 달러(약 1조4850억 원)를 넘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이 업체는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다. 특히 폐암 치료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7년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임상 성과가 주가 결정 변수


다만 바이오 기업 특성상 향후 주가 흐름은 임상 결과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모틀리풀은 “아이오반스가 향후 1년 동안 임상시험 성과와 시장 확대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경우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지만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급락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요 성분인 ‘리필루셀(lifileucel)’ 임상 결과와 규제 승인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 고성장 기대와 고위험 공존


아이오반스는 암 치료제 시장 확대라는 장기 성장 기대를 갖고 있지만 단기간에는 임상 결과와 규제 승인 시장 진입 속도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리스크로 지적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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