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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란 휴전 협상 진전”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마이크론, 8.88% 폭등

뉴욕 증시가 1일(현지시각) 이란 종전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1일(현지시각) 이란 종전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1일(현지시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5주째로 접어든 이란 전쟁이 휴전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 반박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요청으로 현재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은 공개 서한에서 이란인은 미국인 등에 대한 적개심이 없다며 평화를 호소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안정을 찾아갔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오른 4만6565.7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72% 상승한 6575.3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16% 뛴 2만1840.95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81% 하락해 24.54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금융 업종을 제외한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에너지는 유가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 속에 3.89% 폭락했다.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0.45% 올랐다.

임의소비재는 0.92% 상승한 반면 필수소비재는 0.57% 내렸다.

금융은 전날과 큰 차이 없이 0.01포인트 밀리며 약보합 마감했고,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80%, 0.36% 상승했다.

산업은 1.65%, 소재 업종은 1.16%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도 상승세가 탄탄했다.

기술 업종은 1.14%, 통신서비스는 1.65% 올랐다.

메모리 종목들이 이날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구글 ‘터보퀀트’ 발표에 따른 메모리 수요 부진 우려가 과장됐다는 인식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이 8.88% 급등한 367.85달러로 치솟았고, 샌디스크는 9.03% 폭등한 692.73달러로 뛰었다. 웨스턴디지털은 10.07% 폭등한 297.73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요 빅테크도 대부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0.77% 오른 175.75달러, 애플은 0.73% 상승한 255.63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3.42% 급등한 297.39달러, 테슬라는 2.56% 뛴 381.26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도 0.14% 오른 146.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후반 약세로 방향을 틀어 0.22% 내린 369.37달러로 미끄러졌다.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들도 중반까지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아이온Q가 3.61% 하락한 27.79달러로 마감했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3.85%, 5.06% 급락했다.

GLP-1 계열 먹는 비만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일라이 릴리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릴리 주가는 3.78% 뛴 954.52달러로 올라섰다.

릴리는 파운다요를 앞세워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와 이번에는 먹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인텔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부터 합작 벤처로 건설한 아일랜드 반도체 공장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8.84% 급등한 48.03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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