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자국 최대 유전인 샤라라 유전에서 일부 생산 중단을 시작했다.
유전 가동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밤 운영자들이 감산 지시를 받은 이후 샤라라 유전의 생산량은 하루 5만 배럴 감소해 21만 배럴이 되었다.
일부 생산 중단의 원인이나 앞으로 생산량이 더 감소할 가능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리비아 남동부에 위치해 리비아 최대 유전으로 불리는 샤라라 유전은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와 프랑스 토탈, 스페인 렙솔, 오스트리아 OMV, 노르웨이 에퀴놀의 합작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