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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기업공개 준비하나...CFO 임명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4-06-11 15:29

오픈AI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오픈AI 로고. 사진=로이터
오픈AI는 실리콘 밸리 베테랑 사라 프리어(Sarah Friar)를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배런스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업계 선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인 오픈AI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프리어는 최근까지 넥스트도어(Nextdoor)의 최고경영자(CEO)였으며, 이전에는 스퀘어(Square-현재 블록)의 CFO,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재무 및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골드만삭스에서 10년간 기술 분석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 월마트와 컨센시스(Consensys)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IPO 계획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CFO 임명이 IPO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오픈AI의 챗GPT가 애플의 다양한 기기와 통합될 예정이라는 발표는 오픈AI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IPO 추진의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인사에서 오픈AI는 케빈 웨일 (Kevin Weil)을 최고 제품 책임자로 임명하기도 했다. 웨일은 플래닛 랩(Planet Labs)의 제품 및 비즈니스 부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프리어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오픈AI 합류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인류를 위한 AI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넥스트도어와 스퀘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CFO 임명은 오픈AI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IPO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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