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이하 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유권자 5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5%가 “하마스가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더 크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미국과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전체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은 공히 20%로 나타났고, 이스라엘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은 13%로 조사됐다.
한편,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의 경우 절반이 이스라엘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을 밝힌 반면에 공화당 지지자들은 13%만 이같은 의견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