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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2% 물가목표 실현, 100% 전망 가능한 상황 아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사진=로이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다시금 금융 긴축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며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을 일축했다.
27일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현시점에서는 2%라는 물가안정에 대한 목표의 지속적·안정적인 실현에 대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는 상황에는 이르지 못했다”라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했다.

또 우에다 총재는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에 좋은 징조가 보이고는 있지만 순조롭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금리의 1% 초과를 용인하는 YCC의 운용 유연화를 결정했다. 또 2023~2025년도 소비자물가 전망도 상승시켜 2024년도까지 3년 연속 2%를 넘는 수치를 예상했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조기 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도라고 받아들이고 있어 임금·물가 동향과 정책 결과에 대한 총재 발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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