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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아들, 돈세탁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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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G20 환경회의, 기후위기 합의 없이 종료

버지니주스 신케비시우스 EU 환경담당 위원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G20환경회의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최대 80%를 차지하는 국가들이 기후 변화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용기, 헌신,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 대담한 선택을 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한탄했다.
□ 푸틴, 브릭스 정상회담을 불참 공식 확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월 23일 남아공에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 여부에 대해 “러시아에 머무르는 것이 방문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대리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후 푸틴 불참 여론이 높았다.

□ 볼리비아, 무역 결제에서 위안화 사용 결정
볼리비아 경제부 장관 마르셀로 몬테네그로는 “바나나, 아연, 목재 수출업자들은 물론 차량·자본재 수입업자들도 위안화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브라질, 아르헨티아에 이어 세계적 탈달러화 물결 속에서 무역 결제를 위해 중국 위안화를 사용하는 세 번째 남미 국가가 됐다.

□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 내 아동 성 학대 혐의로 기소된 포르투갈 방문

인권 전문가들은 포르투갈 가톨릭교회의 아동 성 학대 피해자가 1950년 후 최소 4815명의 소년 소녀들이 학대를 당했으며 대부분이 10세에서 14세 사이라고 보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 가톨릭 청년대회에 참석해 성직자 학대로 인한 포르투갈 피해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쇼이구, 북한에 체류하면서 전쟁 물자 조달 모색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침공 무기 공급을 위해 북한에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북한에 있는 동안 북한의 김정은을 만났으며, 평양의 언론은 이를 “우호적인 대화”라고 묘사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회담 개최” 주장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은 “8월에 우크라이나 관련 회담을 주최할 예정이며 서방 국가, 우크라이나, 인도, 브라질 등 주요 30여 개발도상국을 초청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담이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평화 조건에 대한 국제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방글라데시 경찰,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충돌

방글라데시 국민당 (BNP) 지지자들은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사임하고 내년 초로 예상되는 차기 선거가 중립 정부에서 관리하고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도심에서 버스에 불을 지르고 휘발유 폭탄을 폭발시켰다.

방글라데시 경찰은 수도 다카의 주요 도로를 막고 있는 돌을 던지는 야당 지지자들에게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하고, 최소 90명을 체포했다.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아들, 돈세탁 혐의로 체포

콜롬비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아들 니콜라스가 자금 세탁 및 불법 농축 조사를 받기 위해 체포됐다.

페트로 대통령은 “내 아들이 잘못에 반성하기를 바란다"라며 "수사 결정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며, 법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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