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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어 '시총 1조 달러 클럽' 가입 예상 기업은

벤징가 조사…테슬라 1위 차지

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기사입력 : 2023-06-04 13:14

엔비디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엔비디아. 사진=로이터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에 이어 시총 1조 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는 이 매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앞으로 1조 달러 클럽 가입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버크셔 해서웨이(현재 6993억 달러), 메타 (6792억 달러), 테슬라 (6304억 달러), 대만 TSMC(5368억 달러)가 꼽혔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테슬라가 엔비디아에 이어 1조 클럽 가입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벤징가의 트위터 팔로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향후 1조 달러 클럽 가능 기업으로 테슬라가 53.8%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TSMC 18.2%, 버크셔 해서웨이 12.9%, 메타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벤징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테슬라 39%, 메타 23%, 버크셔 해서웨이 19%, TSMC 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30일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터치했다. 뉴욕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엔비디아까지 5개 사에 불과하다.

엔비디아는 반도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채팅 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최근 채팅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출시한 대규모 언어모델 GPT-4에도 엔비디아의 GPU(A100) 1만여 개가 사용됐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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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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