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는 19일(현지시간) 추가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정리해고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인원 감축에 더해 추가 정리해고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얼마나 많은 직원이 영향을 받을지는 불분명하지만 그 수는 4000명으로 추정됐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침체로 인해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메타의 경영진은 19일 해고에 관한 이메일을 대상 직원들에게 발송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월 14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봄에 1만 개의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라고 블로그에 올린 데 이어 5월에 또 다른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