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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투싼급 신규 SUV ‘무파사 어드벤처 콘셉트카’ 공개

베이징현대가 공개한 무파사의 어드벤처 콘셉트카. 사진=베이징현대이미지 확대보기
베이징현대가 공개한 무파사의 어드벤처 콘셉트카. 사진=베이징현대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합작 브랜드 베이징현대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파사의 오프로드 버전인 무파사 어드벤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베이징현대는 투싼급 SUV인 무파사 어드벤처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오는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시 후 6월 중국시장에 정식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파사에서 어드벤처 요소와 오프로드를 위한 스타일이 더욱 추가된 무파사 어드벤처 콘셉트카는 기존 무파사에서 루프랙과 오프로드용 타이어등 오프로드를 위한 외형적 옵션이 변경됐다.

기존 베이징현대의 IX35모델(투싼급)의 대체 모델로 추측되고 있는 무파사는 전장 4475mm·전고 1665mm·전폭 1850mm·휠베이스 2680mm의 크기를 자랑하며 2.0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추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면부는 X자형 레이아웃을 채택하고 그릴은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채택해 펠리세이드나 카렌스와도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C필러의 쿼터글라스는 메쉬로 장식돼 오프로드 차량의 분위기를 더욱 연출할 뿐만 아니라 지붕에는 물건 수납을 위한 러기지렉이 장착되어 있다. 타이어는 오프로드를 위해 18인치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후면에는 두개의 견인고리가 돌출돼 오프로드 상황에서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베이징현대는 최근 몇년새 중국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무파사의 출시와 함께 무파사 어드벤처등 오프로드 버전도 함께 출시함으로써 중국시장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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