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 경제학자 제버그 "100년간 보지못했던 시장 붕괴 임박"

거시경제 전문가인 헨릭 제버그(Henrik Zeberg)는 거의 100년 동안 목격되지 않은 일종의 시장 붕괴가 임박했다면서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제버그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 시장 지수(HMI)와 미국 실업률이 서로 나란히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주는 차트를 10만2100명의 트위터 팔로워와 공유한다.
HMI는 현재 및 미래 단독 주택 판매의 상대적 수준을 평가해 미국 주택 시장의 건전성을 살펴본다.

제버그에 따르면 HMI와 미국 실업률은 대 금융 위기를 촉발한 2007년 주택 시장 붕괴 당시와 매우 유사하게 작동하고 있다.

거시 경제학자는 또한 주택 시장이 붕괴함에 따라 대규모 주식 시장 랠리를 예측한다.

그는 “유사점은 너무 무섭다!”며 놀란다.
제버그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 은행(SVB)의 세간의 이목을 끄는 붕괴는 그가 예상한 주식 시장 급등을 촉발시키는 연쇄 반응을 촉발 할 수 있다.

제버그는 “SVB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의장인 제롬 파월이 일시 중지하도록 하는 촉매제!”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것은 경제가 불황에 빠지지 않은 때이다. 시장 반응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1929년 이후 최대 폭락으로 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사상 최고치에 대한 극단적인 반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제버그는 또한 올해가 만료되기 전에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다.

그는 “100% 미국은 2023년 말에 경기침체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측한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