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인공심장 제조업체 아비오메드 166억 달러에 인수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J&J)는 1일(현지시간) 인공심장 제조업체 미국 아비오메드를 현금 166억 달러에 매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J&J는 내년으로 예정된 소비자대상 건강사업의 분사후에 의료기기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비오메드를 인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J&J는 아비오메드를 주당 380달러를 지불한다. 아비오메드의 전날 종가는 252.08달러에 대해 프리미엄을 50.7% 추가한 액수다.

이날 인수소식에 아비오메드 주가는 약 50% 급등한 반면 J&J주가는 0.5% 하락했다.

이번 매수는 2023년1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부터 조정후이익에 반영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