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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완하이 라인,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개최

완하이 라인이 2개 컨테이너 선박의 명명식을 가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완하이 라인이 2개 컨테이너 선박의 명명식을 가졌다. 사진=로이터
대만의 완하이 라인은 지난 10월20일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만3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 선박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
선주사로부터 완하이 A07과 완하이 A08로 명명된 이 선박들은 전체 길이 335m, 폭 51m, 최대 순항속도는 22노트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소속 함대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 선박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완전히 균형 잡힌 트위스트 전구 방향타, 사전 소용돌이 지느러미 및 선박전력공급 시스템(AMP)을 갖추고 있다.

완하이는 인도된 모든 선박이 스마트선박 표기법을 인증 받았으며, 3단계에 대한 최고수준의 EEDI(에너지효율설계지수) 요구사항을 사전에 충족한다고 밝혔다.
완하이 A07은 앞으로 아시아와 북미간의 항로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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