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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3스포티지, 美 IIHS '탑 세이프티 픽' 획득

6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GooD'등급 획득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8-28 11:35

탑세이프티픽 등급을 획득한 기아 2023 스포티지. 사진=기아 아메리카이미지 확대보기
탑세이프티픽 등급을 획득한 기아 2023 스포티지. 사진=기아 아메리카
기아의 2023년형 SUV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탑세이프티픽(Top Safety Pick, TSP)등급을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IIHS에 따르면, 올해 강화된 충돌테스트는 △운전석측 소형 오버랩(driver 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측 소형 오버랩(passenger 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오버랩(moderate overlap front) △측면(original side) △루프강도와 헤드레스트 테스트(roof strength and head restraint test) 등 6개의 분야를 평가하며 스포티지는 6개의 평가등급에서 전부 ’양호(Good)‘ 등급을 받아 TSP등급을 획득했다.
TSP의 상위등급인 TSP+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트림에서 양호(Good)나 허용(Acceptable)의 라이트 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스포티지는 상위 두개트림을 제외한 나머지트림의 라이트 부분에서 허용(Acceptable)과 미흡(Poor)을 받아 TSP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차량 대 차량과 차량 대 보행자 평가 모두에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이 작동되어야 하며 스포티지는 두 가지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제공되고 있다. 하나는 기본 장착이고 다른 하나는 옵션이지만 두 시스템 모두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테스트를 진행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미국의 사설 자동차 안전 연구기관으로 자동차 관련 보험사들이 연구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기관보다 앞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TSP+등급을 도입해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있다.

스포티지가 받은 TSP로 미국내 기아의 차량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차량들 중 TSP+를 받은 차종은 2022 K5와 2022 스팅어, TSP를 받은 차종은 △2022 쏘울 △2022셀토스 △2022스포티지 △2022쏘렌토 △2022텔루라이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스포티지의 미국 판매 등급은 7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위등급 두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트림에서 제공되는 LED 리플렉터는 가시성이 낮다고 지적되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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