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TE와 상하이자동차는 자동차, 5G, 디지털화, 기업 관리 등 사업 분야에 대한 합작을 전개할 계획이다.
합작 협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자동차용 기본 소프트웨어 기술, 기본 하드웨어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강화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ZTE는 상하이자동차의 자회사 Z-ONE, 리옌촹(联创) 일렉트로닉 등 기업과의 합작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ZTE의 통신과 자동차 커넥티드 기술을 기반으로 4G/5G-V2X(사물통신) 모듈, RSU(노변장치)와 V2X 클라우드 제어 플랫폼 전체 솔루션을 제공해, 5G-V2X 규모화 상업화 진도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합작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회사 경쟁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상하이자동차는 7월 자동차 소매 판매량은 35만3000대로 6월보다 7.3% 증가했다.
이 중에 상하이 폭스바겐(上汽大众)과 상하이 GM의 판매량은 각각 전월 대비 7.7%와 5.8% 올랐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ZTE는 9일 전장보다 0.18% 오른 39.72위안(약 7024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