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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BofA, 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필립스·딜리버리 히어로 등 향후 10년간 주목할만한 유럽 주식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1-22 18:56

아스트라제네카 등: BofA는 향후 10년 동안 주목받을 유럽 최고의 주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을 꼽았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등: BofA는 향후 10년 동안 주목받을 유럽 최고의 주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을 꼽았다. 사진 = 로이터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는 22일(현지시간) 건강, 금융 기술, 에너지, 미래 먹거리 등 전 부문에 걸쳐 향후 10년간 주목할 유럽 최고의 주식을 선정했다.

CNBC는 이들 주식 목록에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제약, 의료기술회사가 포함되는데 이 중 다수는 세계 최고의 주식으로도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BofA는 "청정 에너지주를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10대 안에 드는 기업들도 과거 오랫동안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서 "건강부문은 특히 유럽의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BofA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함께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 또한 2022년에서 2025년 사이 9%의 주당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해 향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기업으로 꼽았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의 의료 회사들은 환자들의 치료비용을 줄이고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제약주식과 함께 보건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네덜란드 필립스, 지멘스 등을 추천했다.

미래의 먹거리 부문에서는 영국 소매 기술 회사인 오카도와 베를린에 본사를 둔 딜리버리 히어로를 선정했다. 식품 배달 주문 업종이 잠재 시장의 약 5%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분석가들은 또한 글로벌 향료‧향수 원료기업 지보단(Givaudan)도 리스트에 올렸다.

BofA는 청정 에너지 부문에서 "유럽이 기후 변화에 대해 세계를 이끌고 있다"면서 전력회사 RWE, 이탈리아의 전력회사인 에넬(Enel)을 주목해야할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링 회사 ABB와 지멘스는 산업 부문에서, 기술 분야에서는 칩 제조 장비 제조업체인 ASML를 최고 성장주로 BofA는 추천했다.

ASML은 최첨단 키트가 필요할 5G와 인공지능의 발전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설명했다.

프랑스 소프트웨어 회사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와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인 유비소프트(Ubisoft)도 리스트에 추가됐다.

미국은행은 핀테크의 경우 젊은 소비자들의 이용 증가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기업으로 네덜란드의 아디옌(Adyen)을, 소재 부문에서는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씨카(Sika), 패션브랜드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LVMH를 꼽았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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