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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 나선다…인건비·시설 개선 논의

황선희 의장 비롯 의원 전원 참석…보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어린이집 원장들, 인건비 현실화·노후시설 보수·교사 채용 지원 요청
과천시의회가 지난 13일 과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시의회가 지난 13일 과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가 어린이집의 인건비 부담과 시설 노후화, 보육교사 채용난 등 지역 보육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협력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북카페에서 과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정계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과천지회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인건비와 시설 유지보수에 따른 운영 부담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일부 인건비가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보육 현장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건물과 시설의 노후화로 수리 및 유지관리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과 보육교사 채용까지 어려워지면서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이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공공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운영상의 어려움이 보육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황선희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과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보육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기된 인건비와 시설 보수, 교사 채용 등의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청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관계 부서와 협의를 이어가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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