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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민관 함께 만드는 나눔도시… 취약계층 지원 잇따라

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업과 종교계, 사회복지단체, 주민자치조직이 다양한 방식의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온기를 더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9일 광주시에 백미 4천800㎏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광주시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품은 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유통된 제품으로 마련돼 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담았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용품과 의류, 농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협의회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사회복지사업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도 지역사회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국청사 주지 서호 스님은 지난 8일 광주시에 백미 300포(4㎏)를 기탁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국청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대표 나눔 실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나눔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은 열무김치와 얼갈이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앞두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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