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예선 거쳐 올라온 선수로는 68년 대회 역사상 최초
이미지 확대보기양지호가 우승하면 68년 한국오픈 역사상 최초 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가 챔피언이 된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23년 한승수 이후 3년 만이다.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7억원).
양지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쳐 찰리 린드(스웨덴)를 7타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앞두고 있다.
운도 따랐다.
5번홀((파5·544야드). 양지호의 세컨드 샷한 볼이 우측으로 밀려 심한 내리막의 벙커턱에 걸렸다. 핀과 40야드로 보고 웨지로 살짝 내려친 볼은 그린에 떨어지더니 홀을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이 됐다.
한국과 일본투어를 오가며 경기를 하고 있는 양지호는 2008년 KPGA투어에 합류해 2022년 KB금융리브 챔피언십과 2023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우승하면 내셔널 타이틀은 처음 손에 쥐며 2년11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하게 되는 양지호는 이번 대회에 예선 번호 18번을 받아 본선에 올라왔다. 예선은 33명이 통과했고, 3라운드에는 10명이 올랐다.
아브라함 앤서(멕시코)는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를 쳐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골프 노마드' 왕정훈(DAE JIN)은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 공동 12위에서 단독 4위로 껑충 뛰었다.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은 3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2타로 전날 공동 39위에서 강경남(대선주조)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상승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문도엽(DB손해보험)은 1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LIV골프 코리안 골프클럽 멤버 김민규는 스코어 오기로 인해 실격됐다.
SBS골프2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