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서 공항 이용 캠페인 펼쳐
“포항·경주 잇는 가장 빠른 하늘길” 적극 알리기 나서
“포항·경주 잇는 가장 빠른 하늘길” 적극 알리기 나서
이미지 확대보기포항시는 12일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과 함께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 일대에서 공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참석차 경주를 찾은 해외 관광객과 국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항시와 공항 관계자들은 김포·제주 노선 안내와 함께 인천공항 입국 후 김포 환승을 통한 이동 동선을 설명하며 포항경주공항 접근성을 집중 홍보했다. 관광객들에게 공항 정보가 담긴 전통 노리개와 부채 등을 나눠주며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를 찾는 국제 행사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포항경주공항을 경북 동해안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경주와 포항 일대에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용진 포항경주공항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경주공항은 단순한 지역 공항을 넘어 경북 동해안 관광산업과 직결된 기반 시설”이라며 “외국인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안내 체계와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도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 가운데 하나가 포항경주공항이라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행사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철도나 육상 교통보다 이동 피로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 국제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공항 접근 교통망과 연계 관광 콘텐츠 확충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