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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 날린 윤이나, 장타력으로 '몰아치기' 성공...LPGA투어 JM 이글 LA '우승 경쟁'

-윤이나. 2R 8타 줄여 합계 12언더파 2위
윤이나. 사진=세마스포츠이미지 확대보기
윤이나. 사진=세마스포츠
드디어 윤이나(22·솔레어)가 무서운 '한 방'을 터트렸다.
윤이나는 JM 이글 LA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몰아치기를 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2라운드.

1승을 학수고대하는 윤이나가 이날 오후조가 경기 중인 가운데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전날 공동 26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윤이나는 첫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해 12번홀과 13번홀에서 줄버디를 챙기더니 15번홀부터 1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벌였다. 후반들어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윤이나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87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12/14), 그린적중률 94.44%(17/18), 퍼트수 28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루키'를 보낸 윤이나는 기대와는 달리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한해를 보냈다.

26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에 본선에 올랐고, '톱10'에는 딱 한 번 들었다.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에서 공동 10위에 오를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윤이나가 변하고 있다. 5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본선에 올랐고,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더니 모든 샷이 잘 풀리기 시작하고 있다.

장타력에 비해 흠으로 지적됐던 퍼트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스코어를 잘 줄여나가고 있다.

윤이나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세마스포츠 이성환 대표는 "윤이나 선수는 장타력 등 장점이 많아 언제든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면서 "멘탈을 강화하고, 퍼트를 좀더 끌어 올리면서 코스 매니지먼트를 보다 집중적으로 하면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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