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동의과학대학교, 지역급식센터 운영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 이하 부산진구센터)는 지난 3월 부산시가 실시한 ‘2026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부산 관내 16개소 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의 효율화 및 수행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센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부산진구센터는 ‘부산진구 경로당을 위한 촘촘한 급식 안전망 구축 A to Z’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지자체(부산진구청) 및 유관기관(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과의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 △경로당 맞춤형 통합 지원 관리 △성과 피드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경로당은 그동안 급식관리 사각지대로 여겨져 왔으며, 실제 이용자는 신체적·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로 건강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대상이다. 이에 센터는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신규 등록하고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를 집중 지원했다. 그 결과 조리원의 개인위생 관리 적합률이 65.4%p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현장 개선을 이끌어내며 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그림으로 보는 순회방문 결과지’ 등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타 센터에서 벤치마킹 가능한 우수 모델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가는 AIP(Aging in Place)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는 급식관리지원센터의 등록 의무 대상이 아닌 만큼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한 자발적 등록 유도와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영화 부산진구청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선정은 지자체와 센터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급식 안전망을 구축한 결과”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진숙 센터장은 “2026년에도 특화 프로그램인 Jin-건강드림(Dream) 등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노인 급식 관리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