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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벤치마킹

지난 24일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이가 AI 스마트 시정 도약 위해 서울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이가 AI 스마트 시정 도약 위해 서울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 정책 자문기구인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스마트 행정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해 워크숍과 정기회의를 겸한 정책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직 위원 17명을 비롯해 기업정책·교통정책·도시전략·학습컨설팅 등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2022년 12월 출범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기구로, 시 주요 정책 발전 방향 제시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서울AI재단의 협조 아래 서울시의 AI 행정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공공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는 ‘AI 스튜디오’를 비롯해 하수관로 결함 탐지 시스템 등이 소개된 ‘AI 행정혁신존’을 둘러보며 스마트 행정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어 ‘AI 혁신기업존’에서는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과 음성 인식 자막 변환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 기술의 행정 활용 가능성도 살폈다.

현장 견학 이후 진행된 분과별 토론에서는 하남시 여건에 맞춘 AI 정책 도입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일자리 분과는 시 홈페이지 일자리맵에 AI 기반 기업 정보와 고용 현황을 연계한 통합 데이터 구축을 제안했으며, 교통 분과는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활용한 신호 체계 개선과 수요 예측형 배차 운영, 지능형 요금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도시개발 분과는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 체계 재정비와 시민 소통형 공공공간 확대를 강조했고, 복지문화 분과는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내 AI 심리상담 부스 설치를 제안했다.

교육 분과에서는 교육 플랫폼 ‘하이런’에 AI 챗봇을 접목한 맞춤형 학습 안내 서비스 ‘하남 에듀 내비(edu navi)’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분과별 정책 자문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 정책에 단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정책을 설계하는 이번 활동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남형 협치 행정’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 파트너”라며 “현장에서 제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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