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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37년 마감’ 허종 창원세무서장 명예퇴임식

29일 오전 창원서 새청사 직원 100여명 참석 축하
허종 창원세무서장(앞줄 꽃다발)의 명예퇴임식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본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허종 창원세무서장(앞줄 꽃다발)의 명예퇴임식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본인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창원세무서는 29일 오전 10시 창원시 창원세무서 신청사 6층 대강당에게 제56대 허종 창원세무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허종 서장의 가족·친지, 정근 온그룹회장 등 관내 유관기관 기관장과 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 창원세무서 직원 등 140여명과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대신해서 부산국세청 강동훈 징세법무국장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창원세무서 직원들은 허종 서장의 그 간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송별사 낭독으로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였다.

허종 창원세무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를 지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퇴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저의 몸은 비록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들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마음은 국세인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여러분 곁에 남아 있겠다”고 말했다.
허종 창원세무서장은 1969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종합고와 세무대(7기)를 졸업하고 19세 국세청에 임용돼, 37년간 양산과 창원 세무서장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국 조사관리과장 등을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국세행정의 달인으로 펴ᅟᅭᆼ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명예 퇴직한 허종 서장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벽산e클래스원에 늘푸른 세무법인 부산지사를 마련하고, 오는 새해 1월부터 늘푸른 세무 법인 부산지사 대표 세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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