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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미래연구원, ‘사회보장정책 진단과 정책방향’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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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미래연구원 사옥. 사진=안산미래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4일 오전 9시 본원 6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안산시 사회보장정책 진단과 정책방향’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산시 복지정책과, 통합돌봄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보육과, 아동권리과 등 복지국 산하 6개 부서 과장단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와 연구진이 참석해 안산시 사회보장정책의 개선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환 연구위원은 연구책임자로서 2014년 안산시 인구 감소가 본격화된 이후 추진된 사회보장정책을 예산 및 정책영역별로 분석해 전반적인 변화를 제시했다. 또한 2025년 사회복지사업 현황에 대한 상세 분석을 바탕으로 안산시 사회보장정책의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특히 안산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이주민 및 재외동포 확대 등으로 복지수요가 다층화되는 상황에서 예산과 전달체계의 효율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략축 기반의 사업 관리체계 구축 △광역·국책사업과의 관계 재설계 △시 자체사업의 재정 구조 개선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안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정책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과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은 “안산시의 현실과 특성이 연구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한 뒤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향후 안산시 사회보장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후속 연구와 정책 연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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