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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은 기본”···건설현장 실무 강화 교육 나서

사고 예방 박차를 위해 건설 관계자 80여 명 참여
실무형 ‘안전관리 코칭’ 큰 호응···안전 원칙 전면에
인천시 건설현장 안전 강화 교육 전경.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 건설현장 안전 강화 교육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칭’ 교육을 진행했는데 ‘현장의 실무 능력이 곧 생명 안전’이라는 원칙을 전면에 내세웠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현장대리인·감리자 등 건설기술자와 공사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 발주 또는 인허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주관해 교육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약 2시간 40분간 이어진 집중 코칭은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전반, 사고사례 기반 안전사고 저감 방안 등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충헌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코칭 교육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코칭을 통해 사고율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관리하고, 실무자 중심의 교육 체계를 확대하여 ‘안전은 기본, 실천은 필수’”라는 기조는 물론 “시정 전반에 반영하여 현장의 안전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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