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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의회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소비 트렌드 변화로 인한 외식산업 수익성 악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희 중앙대 교수, 김삼희 한국외식산업연구원 본부장, 정동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외식산업 수익구조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수익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식재료 유통 효율화 △푸드테크 기술 활용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지역 외식 수요 창출 등이 꼽혔다.
참석자들은 외식산업의 구조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현장의 삼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두석 경제실장은 “외식업은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업종이지만, 현재 매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소상공인 운영비 지원 ‘더힘내GO 카드’, 공공배달앱 운영 등 기존 민생경제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골목상권 활력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022년 체결된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