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베이비페어, 다음달 14일 코엑스에서 개최..."육아용품 시장 주요 브랜드 대거 참가"

㈜베페가 주최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48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난 2000년 시작된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170개사 350여 개의 다양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30일 ㈜베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외출용품 부문의 스토케/잉글레시나/미마/실버크로스, 출산용품 부문의 더블하트/밤부베베/마더케이/맘스데이, 홈리빙 부문의 일룸/한샘/크림하우스/알집매트/베이비룸, 헬스케어 부문의 셀트리/차바이오텍, 교육 부문의 프뢰벨/키즈에이원/잉글리시에그/핀덴 등 국내 육아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와 헬로랩등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별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영유아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을 위한 ‘우리 아기 RSV 예방 첫걸음’ 캠페인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전시장 내 베이비룸 데코존에 마련되는 ‘아기방 쇼룸’에서는 최신 아기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전시된 물품들은 매일 전시장 이벤트홀에서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육아용품 업계의 트렌드 리더 역할을 하는 인스타 유명 브랜드를 모아 놓은 ‘베페 SNS 마켓’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매회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테마로 화제가 됐던 베페는 이번 48회에서 임신, 출산, 육아의 모든 것은 베페로 통한다는 의미인 ‘베페 유니버스’를 테마로 다양한 품목의 신제품과 서비스들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베페 유니버스 컨셉존’은 임신부와 육아맘이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임신부 전용 라운지’에는 임신부를 위한 식음료/힐링마사지/출산지원정책 상담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는 ‘우리가족 여름루틴 - 속 편한 하루’라는 주제로 장 건강 및 아기 면역과 관련된 내용의 ‘케이클래스’가 목,금 양일간 개최된다. 또한 건강한 임신/행복한 분만, 아기 수면 교육, 영유아 발달 및 응급처치, 아기 신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강좌가 준비되고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임신부와 육아맘들을 위한 대대적인 ‘육아지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스페셜 프리미엄 육아팩’을 전시 4일간 선착순 2천명에게 증정하고, 베페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00만원 태교여행 상품권, 유모차/카시트 10종을 포함한 총 27종의 무료 육아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현장구매 고객들을 위한 혜택으로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베페 상품권을 행사 웹사이트에서 75% 할인된 금액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베페 관계자는 “이번 48회 베페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육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푸짐한 선물 혜택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