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李대통령, 정성호·구윤철 장관 임명 재가…조현·김정관도 포함

왼쪽부터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정성호 법무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식 메시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임명안도 함께 재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국회는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각각 구윤철, 조현, 김정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당초 현 정부 1기 장관 후보자 전체에 대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방향을 검토했으나, 한미 간 관세 협상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경제·외교·통상 관련 인사는 예외적으로 협조하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날 특검의 야당 의원 압수수색에 대한 반발로 인해 국민의힘 측이 청문보고서 채택 일정 연기를 요구했고, 이로 인해 여야 간 합의 채택이 무산됐다.

정성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법사위에서 표결을 통해 채택됐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