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가 개통 1년을 맞으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개통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6분 간격의 배차로 운행 효율성이 높아지며, 실질적인 교통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정중앙역과 가까운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는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노선 확장 기대감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 집값은 과거 최고점 대비 약 30%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파주 운정신도시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야당동 1255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 ‘운정역더써밋’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쾌적한 단지 환경, 균형 잡힌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운정역더써밋’은 단순한 규모의 크기를 넘어, 주거의 질을 결정짓는 섬세한 내부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대 84㎡ 단일 평형 구성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 곳곳에 배치된 특화 수납 설계는 실용성과 쾌적함을 한층 더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광폭 안방 드레스룸(84㎡B 타입), 다용도실, 확장형 발코니 등은 수납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핵심 공간으로 작용한다. 특히 팬트리만 두 곳이 기본 제공되는 점은, 3~4인 가족 기준에서도 살림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1,255세대 규모의 대단지는 단지 자체로 하나의 ‘미니 신도시’에 준하는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단지 내 보행 동선까지 고려한 설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노후까지 살기 편한 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되어 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단지의 거주 만족도는 물론 장기적인 시세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지를 둘러싼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또한 주목할 만하다. 새암공원, 한빛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운정호수공원, 한울 어린이공원, 메아리공원 등은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 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이마트 운정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킨텍스와 향후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까지 더해지면 생활·문화·쇼핑을 모두 아우르는 인프라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운정역더써밋은 대단지의 장점과 내부의 치밀한 설계가 조화를 이룬 곳”이라며 “입지와 상품성, 향후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균형 잡힌 단지’라는 점에서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