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덕수 대행, 내달 초 4대그룹 총수와 회동

美관세 대응 논의…경제6단체 간담회 발언
직무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직무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 달 초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총수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포함한 통상 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28일 제계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미국과 겪는 통상 문제의 해법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4월 2일 직후 서울에서 4대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 발표를 예고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4대 그룹 총수로부터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포함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 경제6단체장을 초청해 통상 이슈 대응책을 논의하고,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