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성남 시민 초청 행사 '오픈하우스' 성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시민 초청 행사 ‘오픈하우스’가 지난 8일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성남교회(담임 진만기·신천지 성남교회)가 주최해 새해를 맞아 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농악대 공연,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강연으로 진행됐다.

신천지 성남교회 초청으로 강연에 선 이기원 요한지파장은 ‘삶의 끝, 죽음 앞에서 한 번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돼 200여 명이 접속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추가 강의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지파장은 “성경은 어떠한 철학이나 의학보다 가장 삶과 죽음에 대해 잘 다루고 있다”며 “삶이 있다면 죽음도 피해 갈 수 없는 만큼, 올해는 새해 목표로 성경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새해를 재미있게 보냈다”며 “그간 성경이 어려운 책으로만 생각했는데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자신에게 대입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만기 신천지 성남교회 담임은 “신년 계획을 세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올해 시작은 값진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