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권성동·홍준표, 美트럼프 측근 매너포트 회동…안보 등 의견 나눠

매너포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가결 이후 상황 관심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비공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했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당선됐던 2016년 대선에서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매너포트는 지난 7일 권 원내대표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가결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과 대선 일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미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인식도 내비쳤다.

홍 시장은 매너포트와의 회동에서 남북 핵 균형론을 언급하며 독자 핵무장 필요성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홍 시장을 초청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