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끓인 한방 삼계탕과 찰밥, 열무김치, 컵 과일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정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부위원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면역력을 돋우는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마을사랑채가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어르신들과 돌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사랑채가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