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연구소/저자 이상원

한국인은 태양인의 나라임을 주장하는 책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한국인 중에는 태양인 체질은 드물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이었다.
‘가장 쉬운 8체질 자가진단’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이상원 작가는 역사적 인물 중 태양인이 많으며, 체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최근 음양오행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태양인의 나라’임을 주장하는 책 ‘8체질 혁명, 태양인의 나라 대한민국’을 내놨다.
저자는 책에서 태양인은 없는 게 아니라, 모르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그간 알려진 체질 상식을 뒤흔든다.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민족이다. 그런데도 성인병과 난치병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는 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그 이유가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건강식품을 섭취하거나, 체질 진단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체질 진단 오류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가 태양인을 부정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이 태양인의 나라’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구체적인 근거와 사례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만의 체질 이론으로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난 수많은 사람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강헌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emos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