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연말 국내와 일본에서 모두 활약한다.
7일 JYP에 따르면, 니쥬는 오는 31일 그룹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와 그룹 '스트레이 키즈' 등 JYP 선배 아티스트와 함께 일본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니쥬는 지난 2020년 홍백가합전 처음 출연한 후 올해로 네 번째 출석 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니쥬는 9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리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과 오는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SBS 가요대전' 무대에도 오른다.
앞서 니쥬는 지난 10월 국내 첫 싱글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로 국내 데뷔했다. 해당 싱글은 초동 판매량 약 12만 장을 달성해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올랐다.
이어 니쥬는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LESS)'로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 '핫100'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로 탄생한 니쥬는 지난 2020년 디지털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일본에서 데뷔했다. [뉴시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