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허훈 시의원, 지역 주민 안전과 편의 제고 위해 현장 방문

- 신정기지 보도육교 통행 환경개선 및 양천구청역 지상 공원화 위해 관계기관들과 현장 방문

노춘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3-23 12:46

허훈 서울시의원(좌측)과 양천구청,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미지 확대보기
허훈 서울시의원(좌측)과 양천구청, 서울교통공사 직원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2일 서울교통공사, 양천구청 관련 업무 공무원들과 신정기지 보도육교와 양천구청역 출입구 인근 소공원을 방문했다.

신정차량기지 선로 위를 지나는 신정 보도육교는,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앞에서 갈산근린공원 쪽으로 직선거리 약 200M를 잇는 육교로 1993년에 준공됐다. 보도육교 상부에는 아래 선로로 추락이나 낙하 방지를 위해 안전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30년 정도 된 현재 철조망의 노후화와 미관상 좋지 않고, 조명도 어두워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허 의원은 육교 상부 안전철조망의 노후화 그리고 도시미관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측에 요청, 공사 내부 검토 결과 육교 상부와 하부의 책임 기관이 달라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허 의원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은 안전철조망을 제거하고 투명한 시설물로 대체할 경우, 육교 하부 구조보강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해서 교통공사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주민들이 꼭 이용해야 하는 통행로로 날씨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도록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근거해 육교 하부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양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청 도로과 역시 내부 절차를 거친 후, 상부 시설물 설치와 관련된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양천구청역 역장, 구청 담당자와 함께 양천구청역 지상 자전거보관소, 공원 부지를 방문해 흡연과 꽁초, 쓰레기 투척 등으로 문제가 있는 지역을 둘러보았다.
허 의원은 “인근 주민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울교통공사가 개방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주체가 명확치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공간 활용성도 떨어진다”며 “자전거보관소, 흡연부스 설치 등 꼭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공간은 공원화해서 주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천구청 공원녹지과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은 내부 업무 협의를 거쳐 녹지화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끝으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안은 작은 것이라도 제대로 경청해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다”라며, “살고 싶은 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은 신속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